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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15주년 맞은 ‘던파’, 모바일 출시 앞두고 기대감 상승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8.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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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5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해 국내 대표 온라인 액션RPG로 자리잡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올해로 서비스 15주년을 맞는다. 글로벌 누적 회원 7억 명이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보유한 가운데, 국내 PC방 액션 장르에서 줄곧 독보적 1위를 차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모바일 버전의 중국 출시가 임박한 만큼, 15년간의 신화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제공=넥슨
제공=넥슨

‘던파’는 주기적인 대규모 업데이트로 유저들에게 끊임없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장수하고 있다. ‘던파 페스티벌’에서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소식은 유저들에게 가장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최고 레벨 확장 및 신규 지역 업데이트로 새로운 스토리라인을 제공하고, 액션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캐릭터 장비에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진 각성’ 업데이트는 PC방 점유율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유저들과 소통하는 자리도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일례로 국내 단일 게임 최대 규모로 열리는 ‘던파 페스티벌’은 단 5초 만에 5,000석이 매진되는 등 매해 수천 명의 유저들이 참석하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e스포츠 리그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사이퍼즈’와 함께 ‘액션토너먼트’를 진행한 바 있으며, PvP, PvE 등 여러가지 대전 방식의 콘텐츠를 활용한 ‘던파’ 단독 리그 ‘DPL(던파 프리미어 리그)’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출처=(좌측부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사전예약 페이지, 공식 웨이보
출처=(좌측부터)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사전예약 페이지, 공식 웨이보

무엇보다 올해는 ‘던파 모바일’이 출격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넥슨 측은 ‘던파 모바일’의 안정적인 개발을 위해 네오플 내 개발조직을 서울로 이전했으며, 그 과정에서 파격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현재 PC버전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중국에서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며, 5,0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카트라이더’, ‘바람의나라’ 등 넥슨의 클래식 I・P가 모바일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던파 모바일’ 역시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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