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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 계속되는 회복세 속 블리자드 약진

  • 김도연 인턴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08.0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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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의 계속되는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중위권에 있는 블리자드 게임들의 사용시간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토의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에서 공개한 7월 5주 차(7월 27일~8월 2일)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전체적으로는 전주에 이어 사용시간 상승이 관측됐다. 톱30 내에서는 대부분 10% 이내의 변동을 기록했다.

 

제공=더로그
제공=더로그

7월 5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2,517만 시간을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 23.6% 감소한 수치지만, 전주 대비 5.9%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전국 PC방 가동률은 평일 평균 15.4%, 주말 20.1%를 기록하며 모두 소폭 상승했다.

1위 ‘리그 오브 레전드’가 전주 대비 8.5%의 사용시간 상승을 기록하며 10주 만에 50%대 점유율을 달성했다. 2위 ‘배틀그라운드’ 또한 9.2%, 3위 ‘피파온라인4’는 2.7%의 사용시간 증가율을 보였다.
탑10의 변동 중 제일 눈에 띈 것은 ‘카트라이더’다. ‘카트라이더’는 전주 대비 사용시간 9.6% 증가와 함께 주간 점유율 0.95%를 기록하며 10위에 들어섰다.

10위권 밖에서는 ‘스타크래프트2’를 위시한 블리자드 게임들의 성장이 돋보였다. ‘디아블로3’와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스타크래프트2’가 각각 한 계단씩 올라 16위와 17위, 19위를 차지했다. 
특히 ‘스타크래프트2’는 26.8%로 톱30 가운데 가장 높은 전주 대비 사용시간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서비스 10주년을 기념해서 지도 편집기 개선, 신규 캠페인 업적, 협동전 사령관의 ‘위신’ 특성 등의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것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30위권 밖에서는 ‘소울워커’가 전주 대비 110.9%의 사용시간 증가율을 보이며 26계단을 올라 39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7월 29일 진행한 신규 레이드 ‘바이올런트 선’ 업데이트를 비롯한 이벤트의 효과로 풀이된다.
 

 

[경향게임스=김도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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