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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9월 15일 정식 첫 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8.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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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 ‘프로젝트 x클라우드’가 길었던 프리뷰 기간을 마치고 오는 9월 15일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로소프트는 금일 ‘프로젝트 x클라우드’가 자사의 Xbox 게임 패스 얼티밋 제공 서비스에 포함될 예정이며, 오는 9월 15일부터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카림 초우드리 클라우드 게임 총괄 부사장은 “당신이 원하는 게임을 당신이 원하는 이들과 당신이 원하는 어느 곳에서나 즐길 수 있게 된다” 전했으며, “프리뷰를 진행하며 남겨준 한국 게이머들의 피드백이 큰 도움이 됐다. 전세계 다른 국가의 게이머들에 비해 더욱 많은 참여와, 높은 평가를 주신 점과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국내 게이머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Xbox 게임 패스 얼티밋을 통한 정식 서비스 이전 ‘프로젝트 x클라우드’의 프리뷰 서비스는 오는 9월 11일 종료된다. 아울러, 정식 서비스 시점 제공하는 게임은 기존 Xbox 게임 패스 라이브러리의 타이틀 대부분을 지원할 예정이며, 총 100여 종 이상의 게임을 지원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 지원 게임 목록에 대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Xbox 게임 패스 얼티밋은 기존 Xbox 라이브 골드 서비스에 더해 100개 이상의 게임을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로, 클라우드 게임 추가 이전까지는 Xbox 콘솔 및 PC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모바일 상에서 클라우드 게임을 포함한 Xbox 게임 패스 서비스를 위해선 Xbox 게임 패스 앱을 필요로 하며,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Xbox 콘트롤러가 요구된다. 또한, 5GHz Wi-Fi 또는 모바일 데이터 연결 다운로드 10Mbps 속도 환경에서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 Xbox 게임 패스 서비스는 월 16,700원의 구독료로 서비스 중이며, 클라우드 게임 포함과 관련한 가격 인상은 없을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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