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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또 하나의 새 길 열었다

  • 이현 기자 shine@kyunghyang.com
  • 입력 2005.11.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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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온라인’이 지난 4일 일본에서 오픈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실크로드온라인’ 일본 퍼블리셔인 게임온(토쿄도 시부야구 대표 정기영)은 ‘실크로드온라인’이 약 2개월 간의 일본 현지화 작업과 클로즈베타테스트의 안정적인 성과에 따라 일본현지에서의 오픈베타서비스를 11월 4일 14시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실크로드’는 지난 9월 22일 대대적인 프레스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일본서비스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으며, 10월 6일부터 3주간의 한정적인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해 ‘실크로드온라인’의 오픈을 기대하는 수준 높은 일본 유저들의 다양한 요구에도 적절히 부응했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또한 이번 오픈 서비스를 기점으로 기존의 월드인「Kouga(코우가)」와 함께 새로운 월드 「Oasis(오아시스)」가 추가되며, 게임에 대한 앙케이트 실시와 유저간 자유로운 토론 토픽을 위한 실크로드만의 커뮤니티를 개설한다고 전했다.

개발사 조이맥스(대표 전찬웅)는 “일본에서의 안정적인 오픈 서비스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국, 대만, 일본에 이어 지속적인 국산온라인게임의 글로벌화의 동참자로써 수준 높은 국산게임의 위상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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