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다각화 나선 라인게임즈 … 고퀄리티·글로벌 ‘목표’
라인업 다각화 나선 라인게임즈 … 고퀄리티·글로벌 ‘목표’
  • 박건영 기자
  • 승인 2020.08.0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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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프로젝트 다수, 글로벌 시장 맞춤 ‘예고’ … 2022년 장기 프로젝트, ‘재미’ 위한 고퀄리티 집중

[지령 781호 기사]

라인게임즈가 올 하반기 공격적인 신작 일정으로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장르적인 다양성은 물론 모바일 플랫폼을 넘어 PC, 콘솔게임까지 플랫폼 다변화에도 충실한 대응을 보이고 있어 국내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12월 회사의 첫 미디어 간담회를 열었던 라인게임즈는 당시 10종의 신작 라인업을 예고하며 업계의 시선을 받은 바 있다. 당시 ‘플랫폼 확장’을 외치며 포부를 내보였던 라인게임즈가, 금년도 그 계획의 결과물을 본격적으로 내놓는 모습이다. 우선, 지난 7월 30일 출시된 라인게임즈의 첫 콘솔 패키지게임 도전작 ‘베리드 스타즈’는 발매 이전부터 연일 화제를 모으며 일반 및 한정판 패키지의 품절 행렬을 기록했고,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는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뒤이어 ‘대항해시대 오리진’, ‘로얄 크라운’, ‘레이브닉스: 더 카드 마스터’ 등 탄탄한 신작 라인업이 연내 선보여질 예정으로, 탄탄한 게임성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 '프로젝트 NM'

라인게임즈는 지난 2012년 넥스트플로어라는 사명으로 설립, ‘드래곤 플라이트 for Kakao’를 선보이며 게임업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지난 2018년 회사 합병을 통해 통합 법인 라인게임즈를 출범한 본 회사는 글로벌 투자 기업 앵커에퀴티파트너스로부터 1,2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멀티 프로젝트 전략, 핵심은 ‘글로벌’
라인게임즈가 연내 선보일 예정인 프로젝트는 3종으로, 이중 첫 번째 콘솔 패키지게임인 ‘베리드 스타즈’는 지난 7월 30일 정식 발매 수순을 밟았다. 아울러, 오는 2022년의 경우 국내 PC 패키지게임 시장의 대표 작품인 ‘창세기전’ 시리즈 I‧P를 활용한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을 콘솔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외에도 TPS RPG 장르의 ‘프로젝트 NM’ 또한 2022년 PC(스팀) 플랫폼으로 글로벌 유저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중 연내 선보일 예정인 3종의 프로젝트는 각각 모바일 플랫폼의 ‘레이브닉스: 더 카드 마스터(이하 레이브닉스)’, 모바일, PC 멀티플랫폼의 ‘로얄 크라운’,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자리하고 있다.
 

▲ '베리드 스타즈'

각각은 개발사, 장르, 디자인 등 측면에서 저마다의 스타일로 선보여질 예정이지만, 공통점으로는 모두 글로벌 시장을 조준하며 준비 중에 있다는 점이다. ‘레이브닉스’의 경우 이미 ‘엑소스 히어로즈’를 선보였던 개발사 우주의 신작 프로젝트이며, 모바일 TCG 장르를 채택하고 나섰다. 초기부터 글로벌 원빌드로 개발을 진행 중이며, 카드게임 본연의 재미와 독창적인 콘텐츠로 글로벌 국내 및 해외 카드게임 매니아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서바이벌 MOBA 장르인 ‘로얄 크라운’은 이미 지난 4월 29일 글로벌 론칭을 진행, 활발히 서비스 중이다. 하반기 국내를 비롯한 일본, 대만 등 서비스 지역 확대를 예고하고 있다.
또한,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도 손꼽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경우 글로벌 팬들에게 명작으로 손꼽히는 ‘대항해시대2’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대항해시대’ 출시 30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팬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 '대항해시대 오리진'

게임의 핵심은 재미, 퀄리티로 ‘승부’
라인게임즈의 신작 프로젝트들이 공개될 때마다 국내를 비롯한 게이머들에게 높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바로 ‘재미’에 집중한 고퀄리티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특히, 그간 모바일게임 일변도로 발전해오던 국내 게임산업에 피로도를 느낀 게이머들에게 구체적인 플랫폼 다각화 전략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 또한 플러스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 7월 30일 발매된 ‘베리드 스타즈’는 초기 모바일게임으로 기획됐던 프로젝트지만, 개발을 이어가며 라인게임즈의 첫 콘솔 패키지 타이틀을 장식하게 된 사례다. 산하 개발사인 스튜디오 라르고의 진승호 디렉터는 ‘검은방’, ‘회색도시’ 등의 대표작으로 유명한 인물로, 발매 이전부터 팬들은 물론, 국내 콘솔게이머들에게 높은 기대를 모아왔다.
 

▲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

이어서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경우, 이미 글로벌 게이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원작을 가지고 있는 게임인 만큼, 원작을 개발한 코에이테크모게임스와 함께 공동 사업 개발 계획을 수립, 오픈월드 MMORPG로 개발 중이다. 특히, ‘대항해시대3’ 및 ‘대항해시대4’, ‘대항해시대5’, ‘대항해시대 온라인’ 등을 개발한 다케다 토모카즈 상무집행임원이 PD로 개발에 참여했으며, 원작 팬들에게 친숙한 칸노 요코의 OST까지 탑재하며 원작 팬들과, 현재 게이머들의 눈높이 모두를 맞추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오는 2022년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 중인 두 프로젝트는 각각 PC와 콘솔 양 플랫폼에서 라인게임즈의 대표 타이틀이 될 전망이 높은 프로젝트다. ‘프로젝트 NM’은 PC 플랫폼을 목표로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3인칭 슈터 RPG로 개발 중이며, 첫 티저영상 공개 때부터 숱한 화제를 불러 모았던 ‘창세기전: 회색의 잔영’은 닌텐도 스위치를 목표로 개발, 추후 PS 및 xbox 거치형 콘솔 대응도 염두에 두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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