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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어벤져스’ 첫 베타 실시 … 싱글·협동 콘텐츠 ‘첫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8.07 17:16
  • 수정 2020.08.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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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에닉스의 또 하나의 야심작 ‘마블 어벤져스’가 금일 게임의 출시 이전 첫 번째 베타테스트를 개시하며 유저들에게 첫 선을 보이고 있다.
 

금일 시작된 베타테스트는 PS4 버전 예약 구매자에 한해 진행되는 비공개 베타테스트로, 싱글 플레이 스토리 임무 및 협동 플레이 임무 일부를 체험해볼 수 있다.
사전에 공개된 금문교를 무대로 진행되는 게임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스토리를 체험하게 되며, 스토리 분량은 약 25분 정도로 구성됐다. 해당 스토리의 보스전으로는 빌런 ‘태스크 마스터’와의 전투가 준비돼 있으며, 유저들은 다양한 영웅들의 영웅 능력, 기술, 콤보 등의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말라 칸과 헐크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싱글 플레이 영웅 임무를 플레이할 수 있다. 카말라 칸이 어벤져스 영웅들을 다시 집결시키는 이야기의 초반부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후엔 러시아의 툰드라 지역으로 이동해 ‘사라진 연결 고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개발진은 스토리 프롤로그 외의 싱글 플레이 임무와 워존 임무를 베타에 포함 시킨 점에 대해 ‘마블 어벤져스’가 선사할 다채롭고 광활한 공간과 건물 내부를 박살 내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베타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강적과의 전투는 원작 내에서 헐크의 숙적으로도 등장했던 빌런 ‘어보미네이션’과의 전투가 준비돼 있다.
 

싱글 플레이 스토리 기반 콘텐츠를 완료한 이후엔 아이언맨, 카말라 칸, 블랙 위도우, 헐크로 구성된 4명의 영웅과 함께 협동 플레이 및 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는 자비스 내에 있는 워테이블을 통해 4인 협동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으며, 가상훈련 시뮬레이터 ‘함 룸’, 유저 혹은 인공지능 캐릭터와 함께할 수 있는 ‘워존’, 작은 규모의 필드 내에서 집중된 전투를 펼치는 ‘드롭 존’까지 세 종류의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외에도 베타플레이를 진행하는 유저들은 영웅을 성장시키는 요소도 일부 체험할 수 있어, 베타 내에서도 영웅의 레벨을 올리고, 장비를 얻어 교체할 수 있다. 스킬 육성의 경우 각 영웅에게 존재하는 세 가지 페이지 중 한 가지 페이지만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마블 어벤져스’는 크리스탈 다이나믹스, 에이도스 몬트리올이 공동 개발했으며, 오는 9월 4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베타테스트 일정의 경우 금일부터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PS4 예약 구매자 한정 베타 이후 두 차례의 오픈베타테스트가 추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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