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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체스’를 PS4에서 … 10월 말 발매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08.0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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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도 스튜디오가 개발한 게임 ‘오토체스’의 PS4 버전이 10월 31일 출시된다.
 

출처=플레이스테이션 유튜브 발췌
출처=플레이스테이션 유튜브 발췌

‘오토체스’는 온라인게임 ‘도타2’의 커스텀 모드로 제작된 유즈맵에서 시작된 게임으로 라운드마다 무작위로 등장하는 영웅들을 구매하고 영웅 간의 상호작용과 아이템 조합 등을 고려해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도타 오토체스’로 시작된 해당 게임은 밸브와의 협약을 통해 모바일게임 '오토체스'로 단독 출시됐으며 2019년에는 17개국에서 ‘구글플레이 어워드’를 수상했다.

영웅이 가진 직업과 종족이 겹칠수록 생기는 시너지, 같은 종류와 등급의 영웅이 모이면 합체하는 등의 요소는 ‘전략적 팀 전투’, ‘에픽 체스’, ‘체스 러쉬’ 등 오토배틀러 장르의 게임에 영향을 줬다.

‘오토체스’의 배급사 드래고네스트 게임은 PS 블로그를 통해 PS4 버전 발매와 함께 새로운 게임 모드 및 PS 전용 아이템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토체스’는 현재 안드로이드, iOS, 에픽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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