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데스다가 올해 후반기에 ‘둠 이터널’의 확장팩 ‘고대의 신, 파트1(The Ancient Gods, Part 1)’을 발매한다고 발표했다.
 

해당 확장팩은 본작 ‘둠 이터널’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품의 주인공 ‘둠 슬레이어’는 ‘둠 이터널’에서 지구를 침공한 악마를 상대로 승리해 인간을 구원한다. 하지만, 그 일로 인해 천국의 힘에 불균형이 생겼고, ‘둠 슬레이어’가 그것을 바로잡기 위해 다시 싸움을 시작한다는 내용이다.
해당 확장팩은 신규 지역과 악마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후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이 ‘둠 이터널’에서 악마를 처치한 횟수를 공개했다. ‘둠 이터널’ 출시 이후, 이용자들이 처치한 악마의 수는 120억 마리이며, 그중에서도 빈사 상태에 빠진 악마를 대상으로 실행할 수 있는 특수 행동인 ‘글로리 킬’을 통해 처치한 악마의 수는 29억 마리다. 
 

'둠 이터널'은 올해 3월 출시된 게임으로, 2016년 출시한 '둠'에서 스토리가 이어지는 후속작이다. '둠 슬레이어'가 악마를 상대로 싸움을 벌이는 게임이며, 빠른 전개와 쉼 없이 싸워야 하는 전투가 특징이다.

해당 게임은 현재 메타크리틱에서 전문가 평점 88점을 기록했으며, 스팀에서는 6만 3천 개 이상의 평가 중 85%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