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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규제 완화 기대감’ 넵튠↑, ‘외국인 매도’ 액션스퀘어↓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8.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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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13.00%(1,300원) 상승한 1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05,475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49주, 133,610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넵튠의 주가 상승은 게임법 규제 완화로 스포츠 베팅 게임의 합법적인 서비스가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넵튠은 지난 6월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 전문 개발사 나부 스튜디오와 스포츠 베팅 게임 공동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넵튠은 올해 4분기에 해당 게임의 CBT 및 소프트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액션스퀘어는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4.76%(100원) 하락한 2,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6,739주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43,839주를 순매도하며 장 중반까지 약세장을 면치 못하다가 이후 조금 상승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하락에는 외국인투자자의 이탈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이 이날 큰 폭의 매도물량을 쏟아냈다. 개인투자자가 매도행렬을 멈추고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주가 흐름을 바꾸진 못한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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