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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펑크 2077’, 인생경로 등 신규 정보 3종 공개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08.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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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프로젝트 레드는 8월 11일, ‘사이버펑크 2077’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임 내 요소인 인생경로, 음악, 무기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출처=사이버펑크 2077 유튜브 발췌
출처=사이버펑크 2077 유튜브 발췌

‘나이트 시티 와이어: 에피소드 2’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해당 쇼케이스에서는 이용자의 캐릭터가 이용할 수 있는 인생 경로와 무기, 게임 내 등장하는 밴드 ‘SAMURAI’에서 사용되는 음악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출처=사이버펑크 2077 공식 유튜브 발췌
출처=사이버펑크 2077 유튜브 발췌

우선, 인생 경로는 이용자의 캐릭터가 시작하게 되는 배경을 정하는 것이다. ‘부랑아’는 인생의 대부분을 나이트 시티에서 보낸 사람으로, 거리와 갱단, 은어 등 도시 하층민의 삶을 잘 알게 된다. ‘노마드’는 나이트 시티를 둘러싼 사막 ‘배드랜드’에서 사는 노마드 클랜과 패밀리에 소속됐던 사람으로, 패밀리에서 떠나 나이트 시티에 들어갈 방법을 고민하는 상황에서 게임을 시작한다. ‘기업 직원’은 나이트 시티 안에 있는 기업‘아라사카 코퍼레이션’의 직원이 되는 인생경로다. 해당 인생경로를 선택한 캐릭터는 상대의 숨겨진 의도나 거래 의사를 알아채는 능력을 얻는다.
각 인생 경로는 게임의 도입부가 바뀌고, 게임 내 대화문에 영향을 주는 등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준다. 
 

출처=사이버펑크 2077 유튜브 발췌
출처=사이버펑크 2077 유튜브 발췌

이와 함께 원거리 무기와 근접 무기, 사이버 웨어 등을 공개했다. 원거리 무기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뉘며, ‘파워 무기’는 벽에 맞고 도탄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테크 무기’는 전자기력을 이용해 금속 투사체를 발사하는 무기로, 엄폐물과 벽을 뚫을 수 있다. ‘스마트 무기’는 유도탄을 사용해 표적을 추적하는 무기로, 영상을 통해 적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탄환의 모습을 보여준다. 기계로 된 신체에 장착할 수 있는 장비인 ‘사이버 웨어’는 팔 안에서 칼이 튀어나오는 ‘맨티스 블레이드’, 강한 힘을 이용할 수 있는 ‘고릴라 암즈’, 폭발물 등을 사출할 수 있는 ‘투사체 발사 시스템’ 등이 있다. 무기는 보통부터 전설까지 네 단계로 나뉘며, 전설 등급의 무기는 고유한 능력을 갖추고있다.
 

출처=사이버펑크 2077 유튜브 발췌
출처=사이버펑크 2077 유튜브 발췌

이외에도 스웨덴의 하드코어 펑크 밴드인 ‘리퓨즈드’가 게임 내 밴드 ‘SAMURAI’의 곡을 만드는 과정과 함께 신곡 ‘A Like Supreme’을 공개했다. ‘SAMURAI’는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한 것으로 화제가 된 캐릭터 ‘조니 실버핸드’의 밴드다.

한편, ‘사이버펑크 2077’은 11월 19일에 PC와 PS4, Xbox One, 스태디아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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