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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기관 매수’ 플레이위드↑, ‘던파 모바일 출시 연기’ 넥슨지티↓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8.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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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위드가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13.62%(1,600원) 상승한 13,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05주, 59,662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26,048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기관이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투자자들은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비록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섰지만, 주가의 흐름을 바꾸진 못한 모양새다.
 
반면, 넥슨지티는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13.05%(2,800원) 하락한 18,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43,007주를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019주 133,692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장을 기록했다.
넥슨지티의 주가 하락에는 모회사 넥슨의 기대작 던파 모바일의 중국 출시 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넥슨은 금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중국 서비스에 앞서 게임 내 과몰입 방지 시스템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서비스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도쿄 증시에 상장된 넥슨의 주가는 전날보다 12.51% 내린 2천419엔에 마감했고 넥슨지티의 주가도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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