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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공포게임! '아라하:이은도의 저주' 대규모 업데이트 발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0.08.11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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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스팀을 통해 선보인 '아라하의 저주'가 대규모 업데이트를 맞이했다. 개발사인 팜소프트는 자사 사상 최대 규모 게임 업데이트를 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게임을 적극 수정한 뒤 내놓은 결과물이다. 가장 먼저 에픽 아이템이 추가된다. 기존 주술방울에 기능을 더 한것으로, 주술방울을 흔들면 쫓아오던 적들이 교란 상태에 빠져 틈을 헤집고 도망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기존 탈출구는 오직 제단에 초를 피우는 방법뿐으로, 이번 주술방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을 비교적 쉽게 클리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쉴 틈 없이 쫓아오는 크리쳐들의 공포에서 어느 정도 해방되는 수단인 셈이다. 

물론 하드코어 유저들을 위해 게임의 재미를 더하는 업데이트도 있다. 이 번 업데이트로 신규 크리쳐가 2종 추가 된다. 기존 크리쳐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공포를 심어줄 크리쳐들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실시간 그림자기술을 더해 전반적인 게임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했다. 새롭게 추가된 빛 효과는 간접 조명 기능이 더해져 전반적인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손전등 인터페이스를 업그레이드돼 건전지 잔량을 표시할 수 있는 UI나 크고 작은 버그 수정이 더해져 새로운 버전으로 탄상된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개발사는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도 지속적인 패치를 예고했다. 이들은 본편의 긴박감이 고조된 후에 마지막 부분과 엔딩에서 긴장감이 덜하다는 부분을 지적 받아 이를 완전히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개발자 특유의 연출력을 기반으로 경악스러운 크리쳐와 도교 및 불교적 요소를 배경으로한 후반부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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