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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가이즈’ 13일 첫 업데이트 진행 … 신맵, 버그수정 ‘예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8.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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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혜성같이 등장한 글로벌 히트작 ‘폴 가이즈: 얼티밋 넉아웃(이하 폴 가이즈)’가 오는 13일 출시 첫 공식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개발진은 ‘폴 가이즈’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진행될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우선, 왕관의 주인공을 가리는 마지막 라운드 맵 중에서 베타 버전을 통해 선보였으나 정식 서비스 이후 모습을 감췄던 맵인 ‘점프 쇼다운’이 다시 돌아온다. 기존의 맵 중 ‘점프 클럽’과 유사한 ‘점프 쇼다운’은, 총 8개 구역으로 나눠진 발판이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씩 사라지는 특징을 지녔다.
 

사진=폴 가이즈 공식 트위터

버그 수정 및 밸런스 패치와 관련해선 마지막 라운드에 소규모의 인원으로 진입할 시 100%에 가까운 확률로 ‘로얄 펌블’ 맵이 결정되던 현상을 완화해 마지막 라운드의 다양성을 높일 예정이며, 특정 지역군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던 게임 시작 불가 오류를 수정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시작 및 서버 관련 오류 메시지 출력을 줄이고, 마지막 라운드 중 ‘산 넘어져유’ 맵과 관련해 특정 상황에서 왕관을 집을 수 없던 현상을 수정할 예정이다.
외에도 추가적인 버그수정과 더불어 PC버전 이용자의 경우 일부 콘트롤러가 인식되지 않던 현상을 수정할 예정이다.
 

한편, ‘폴 가이즈’는 지난 8월 4일 정식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스팀 버전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는 등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게임은 여전히 동시접속자 수 등 각종 지표에서 뜨거운 열기는 지속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맵 부족과 더불어 PC버전 내 핵 이용자 문제 등이 제기되기 시작한 상황이다.
비정상 이용자 감지 시스템 강화와 본격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흥행세를 이어가고자 하는 개발진, ‘폴 가이즈’가 뜨거운 데뷔만큼이나 지속적인 개선으로 하반기 최고 히트작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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