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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엘리트’, 보드게임 재탄생 예고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08.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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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은 8월 11일, 자사가 개발한 게임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를 보드게임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출처=킥스타터

‘스나이퍼 엘리트’ 시리즈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는 삼인칭 슈팅 게임이다. 총알이 내장과 뼈, 장비 등을 뚫고 지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엑스레이 킬 카메라’와 거리, 중력, 바람과 심박수, 호흡 등의 요소를 반영한 정밀한 저격 시스템이 특징이며, 미국 비밀 정보 기관 OSS의 요원 ‘칼 페어번’이 이탈리아, 베를린 등을 무대로 요인 암살 등의 임무를 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출처=리벨리온 언플러그드 트위터
출처=리벨리온 언플러그드 트위터

‘스나이퍼 엘리트 더 보드게임’은 최대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중이다.
한 명의 이용자가 ‘칼 페어번’으로 분해 독일군의 기지에 잠입해 임무 달성해야 하며, 다른 이용자는 독일군으로 분해 저격수의 임무 달성을 방해하면서 기지를 지켜내는 것이 목표인 게임이다. 또한, 주사위와 카드 뽑기 등 운이 작용하는 요소를 배제한 것이 특징이다. 
 

출처=킥스타터
출처=킥스타터

저격수가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선 2가지 비밀 목표를 달성해야 하며, 독일군은 3명의 특수 능력이 있는 전문 장교와 6명의 군인을 이용해 저격수가 임무를 달성하기 전에 처치하거나 정해진 턴 안에 임무를 달성하지 못하도록 하면 승리한다.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 ‘스나이퍼 엘리트 더 보드게임’의 펀딩 페이지에 명시된 가격은 40파운드이며, 다른 저격수를 이용할 수 있는 확장팩을 구매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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