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8월 14일,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에서 최근 발생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전국 그룹홈을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 ‘EPIC LOVE’를 진행한다.
그룹홈은 학대, 방임 등으로 인한 가정 해체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소규모 아동 보호 시설이다. 최근 이어진 집중 호우로 인해 부산, 목포, 대구, 포항, 울산 등의 그룹홈이 침수 피해를 보았다.
‘EPIC LOVE’는 이용자들이 함께 진행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별도의 절차 없이 ‘에픽세븐’을 이용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들이 보유한 영웅의 친밀도 상승 단계의 합계가 100만을 달성하면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2,000만 원의 기부금을 지원한다. 기부금은 침수 피해를 입은 그룹홈의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은 8월 23일까지이며,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