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8월 15일과 16일 양일간 ‘NYPC 토크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딩, 바뀌는 미래를 이야기하다’, ‘코딩, 하고 싶은 대로 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VR, AI, 빅데이터, 머신러닝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10명의 강연자가 각 주제에 맞게 이야기를 나눴다.

15일에는 VR 콘텐츠 제작사 비브스튜디오스 김성수 연구소장, 아마존웹서비스 서지혜 스페셜리스트, 상상텃밭 반병현 이사, 아퀴스 김성민 대표가 진행했으며, MBC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의 제작에 참여한 김성수 연구소장은 “개발자는 자신의 개발물이 가져올 영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찰해야 한다”라며 “사람에 대한 따듯한 시각과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책임감을 가져야한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군의관 허준녕 대위, 비트바이트 안서형 대표, 멋쟁이 사자처럼의 이두희 대표, 고려대학교 최주원, 박지환 학생, 넥슨 신규 개발 김대훤 부사장이 2일차 강연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자가진단 앱 개발자인 허 대위는 “세상의 모든 일은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라며 “스스로의 한계를 규정짓는 틀에 갇히지 말고, 꿈을 꾸는 것을 멈추지 말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넥슨은 9월 6일까지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의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