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해원 프린스를 운영하는 e스포츠 전문 법인 에이피이스포츠(이하 APE)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제주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의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 기업 중에서는 최초로 진행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내 e스포츠 인재 육성 및 공동 협력 사업 발굴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APE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도 내 e스포츠 관련 행사 개최 관련해 상호 협조하며 e스포츠 인재 발굴 및 양성 교육 사업 연계, e스포츠 부트캠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에 대한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APE는 ‘APE 탑클래스 프로게이머 학원’ 개원 등 교육산업 확대를 통해 아마추어 선수들을 육성시켜 프로게임단에 입단해 선수로 활동하는 하나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인재 발굴 및 양성에 힘쓰고 있다.
APE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 내 우수 인재 육성 및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동행사를 추진하고 게임단에서 보유한 전문가를 활용한 교육,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제주지역 내 e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