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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향수 모바일로 ‘엘더스크롤: 블레이드’ 정식 출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8.1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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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의 대표 IP인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모바일 외전작이 선을 보인다. 베데스다가 직접 개발한 ‘엘더스크롤: 블레이드’가 금일 모바일 버전의 정식 출시 소식을 알렸다.
 

‘엘더스크롤: 블레이드’는 모바일 액션 RPG로, 시리즈의 정체성과도 맞닿아 있는 1인칭 시점 전투 위주의 게임이다. 본편 시리즈가 방대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탐험하는 점에 중점을 뒀다면, ‘엘더스크롤: 블레이드’는 PvE 콘텐츠에 있어 다양한 퀘스트와 던전 크롤링(던전 탐색) 방식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도전형 콘텐츠 어비스와 유저간 PvP 아레나 등이 주 콘텐츠로 자리하고 있다. 아울러, 플레이어가 주둔하게 되는 마을을 발전시키는 요소가 함께하고 있어, 1인칭 액션 RPG와 더불어 마을 중축을 통한 캐릭터와의 동반 성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게임의 세계관과 주요 틀은 시리즈 본편 최신작인 ‘엘더스크롤: 스카이림(이하 스카이림)’의 형태를 띄고 있다. 체력, 매지카, 스태미나로 구분되는 주요 능력치와 더불어 캐릭터 및 몬스터 모델링은 ‘스카이림’의 향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게임을 관통하는 스토리의 경우 본편 세계관 내에서 제국과 알드머 자치령 사이에서 벌어진 대전쟁 이후 무너져내린 블레이드의 일원으로서 진행하게 된다. 작중 배경 또한 본편 시리즈와 동일한 탐리엘 대륙을 배경으로 두고 있으며, 자신의 마을을 구원하기 위해 일어선 주인공의 모험담이 펼쳐지게 된다.
 

한편, ‘엘더스크롤: 블레이드’는 지난 5월 14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앞서 발매된 바 있으며, 국내 모바일 버전의 경우 카카오 계정 연동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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