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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실적 호재’ 액토즈소프트↑, ‘기관·외국인 매도’ NHN↓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8.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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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가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21.09%(2,700원) 상승한 1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6주, 751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2분기 실적 상승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14일 공시된 2분기 연결 기준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의 2분기 매출액은 136억 원, 영업이익은 62억 원, 당기순이익은 48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2분기 매출액 127억 원, 영업이익 28억에서 크게 상승한 수치이며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했다. 이러한 실적 개선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반면, NHN은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1.15%(900원) 하락한 77,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2,406주를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9,129주, 4,396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 잠깐 상승했다가 이후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NHN의 주가 하락에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가 하루 만에 매수로 돌아섰지만, 기관이 8거래일 연속으로 매도물량을 쏟아내고 외국인투자자마저 매도로 전환하면서 주가의 흐름을 돌리진 못한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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