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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LCK 2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8.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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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스플릿의 잔여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라이엇 코리아는 금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남은 LCK 서머 스플릿 경기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 방안을 밝혔다.
 

먼저 현재 무관중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되고 있는 LCK는 오는 8월 21일부터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된다. 정규시즌에 이어 플레이오프와 결승전 및 롤드컵 대표 선발전까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최소한의 중계진을 제외한 분석데스크도 당분간 중단된다고 밝혔다.

라이엇 코리아는 9월 5일 펼쳐질 LCK 서머 결승전은 비대면 형태의 특별한 무대로 준비했으나, 결승전 장소인 인천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또한 온라인 대회 진행과 관련해 원활하고 공정한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매 경기 진행 시 심판과 운영 인력 등을 파견하고 안전 체크리스트를 꼼꼼히 확인해 선수와 리그 구성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약속했다.
 
LCK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리던 지난 3월 25일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선수 및 리그 구성원의 보호를 위해 온라인으로 대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스프링 결승전이 열린 4월 25일부터 다시 오프라인 무관중 방식으로 전환했다.

한편, 라이엇 코리아 측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안정화 돼 팬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는 날이 오기만을 바라며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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