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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사업 진출 기대감’ 엔씨소프트↑, ‘외국인 이탈’ 엔터메이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8.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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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5.11%(40,000원) 상승한 82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0,508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508주, 33,942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엔씨소프트는 자회사 클렙을 설립하고 김택진 대표의 동생 김택헌 수석부사장을 대표로 선임하며 콘텐츠 관련 신사업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엔터메이트는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21.09%(465원) 하락한 1,74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2,648주, 1주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38,757주를 순매도하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가 장마감전 급락했다.
엔터메이트의 주가 하락 배경에는 외국인투자자의 이탈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는 2거래일째 매도행렬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큰 폭의 매도물량을 쏟아냈다. 개인과 기관이 2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오고 있지만, 주가 흐름을 돌리진 못한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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