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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코로나19 수혜’ 미스터블루↑, ‘신작 재료소진’ 웹젠↓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8.25 16:27
  • 수정 2020.08.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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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가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8.04%(900원) 상승한 1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31,699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404주, 94,454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 ‘블루포션게임즈’ 신설에 나선 미스터블루 (사진=미스터블루) 

미스터블루의 주가 상승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교보증권은 금일 미스터블루에 대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콘텐츠 영업이익률 추가 개선이 기대된다는 리포트를 공개했다. 특히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의 ‘에오스 레드’가 최근 대만 시장에 론칭한 뒤 좋은 성과를 보이면서, 견조한 해외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반면, 웹젠은 금일(25일) 전거래일 대비 4.53%(1,650원) 하락한 34,805원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256,202주를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5,643주, 701,679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약세를 보였다.
웹젠의 주가 하락은 신작 재료소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웹젠은 신작 모바일 MMORPG ‘R2M’을 국내 시장에 정식 론칭했으며, 이에 따라 기대감이 소멸된 것이다. 이제 ‘R2M’의 성과가 향후 주가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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