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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성능 개선판 2021년 출시되나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8.2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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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닌텐도는 지난 1월 진행한 2019년도 실적발표를 통해 2020년 내 자사 콘솔기기인 ‘닌텐도 스위치’의 새로운 모델 발매 계획은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그런 가운데 최근 ‘닌텐도 스위치’의 성능 개선 모델이 오는 2021년 발매될 것이라는 소식이 다수 전해지고 있어 화제다.
 

해당 소식은 대만 지역을 통해 처음 제기됐다. 해당 지역의 제조업체들에 따르면, ‘닌텐도 스위치’의 신형 모델이 오는 2021년 1분기 출시될 예정이며, 올 4분기 생산에 들어간다는 소식이었다.
이후 대만 내 경제지를 비롯한 다수의 외신이 해당 소식을 보도, 이른바 ‘닌텐도 스위치’ 성능 개선판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해당 모델은 그래픽 부문 하드웨어 성능 업그레이드는 물론, 프로세서 개선, 상호작용 및 조이콘 성능 개선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보도를 이어갔다.

한편, 관련 소식에 대해 닌텐도 측의 공식 입장은 현재 전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일정 및 성능 개선안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관련 소식의 신빙성은 현재 전무한 상황에 가깝다. 다만 닌텐도 측에서 ‘닌텐도 스위치’의 성능 개선 모델 개발 및 발매를 이어갈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는 상황이다.
이들의 콘솔기기 발매 행적의 경우 거치형 콘솔이었던 ‘닌텐도 위’는 ‘닌텐도 위 U’로 후속기기 발매를 이어갔고, ‘닌텐도 스위치’ 직전의 주력 상품군인 ‘닌텐도 DS’의 경우 총 4개 모델로 꾸준히 성능을 개선하며 후속 기기를 발매해온 전적이 있다.
아울러, 현재까지 ‘닌텐도 스위치’는 전세계 누적 판매고 6,000만 장을 돌파한 상황으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지만, 연말 차세대 콘솔 발매에 대한 대응 차원에 있어서도 후속기기 발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닌텐도 측의 공식적인 발표가 있기 전까지는 현재 ‘닌텐도 스위치’ 성능 개선판 발매 소식은 꾸준히 제기되온 루머의 연장선상에 속해있을 전망이다. 외에도 주요 신작을 소개하는 ‘닌텐도 다이렉트’ 또한 지난해 9월 이후 소규모 발표만을 이어오며 다소 위축된 움직임을 보인 만큼, 관련 발표 및 대응 또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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