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 최초로 시도된 ‘귀혼’의 클레이 애니메이션은 ‘불량요괴 소탕작전’이라는 게임의 컨셉을 좀 더 흥미롭고 익살스러운 느낌으로 표현하기 위해 제작된 홍보 영상으로 ‘귀혼’에 등장하는 다양한 귀신 몬스터를 주인공으로 설정했다. 특히 눈이 하나 뿐인 꼬마 요괴 ‘네코’와 한국의 대표 귀신 ‘처녀귀신’, ’도깨비’, 퉁소를 부는 멋진 ‘요괴선비’등 다양한 외모의 불량요괴들이 선보이는 음악과 율동들이 기존의 3D홍보 동영상과는 전혀 다름을 보여준다.

이번 ‘귀혼’의 클레이 애니메이션은 게임음악은 물론 광고, 영화, 드라마 OST 등에 있어 감각 있는 실력파로 구성된 아우라엔터테인먼트(대표 이희승)에서 제작을 담담해, 작업 초반부터 음악적 요소와 영상적 요소를 고려해 심도 깊은 기획단계를 거쳐 완성됐다.

클레이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요괴들의 노래’(가칭)는 뮤지컬 가수 6명, 성우 4명의 목소리와 서양의 오케스트라, 동양의 악기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실제 뮤지컬 무대는 없지만 이 영상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풍성한 라이브의 맛을 전해준다.

한편, ‘귀혼’은 이번 클레이 애니메이션 공개와 함께 ‘귀혼의 테마송 이름 짓기’와 ‘테마송 빈칸을 잡아라’ 이벤트를 개최한다. 현재 클레이 애니메이션에 사용된 음악은 제목이 미정인 상태로 유저들이 추천해준 제목으로 사용할 예정으로, 이벤트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PSP, NDS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선물로 증정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