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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클랜, 르브론 제임스 아들 영입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8.3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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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유명 e스포츠 구단 페이즈 클랜이 NBA 전설 르브론 제임스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를 영입했다.
 

▲ 브로니 제임스(출처=페이즈 클랜 공식 페이스북)

이와 관련해 페이즈 클랜은 금일 SNS를 통해 ‘브로니 제임스’의 합류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브로니 제임스’는 지난 6월 ESPN이 공개한 2023년 NBA 신인 선수 랭킹에서 24위에 오른 농구 유망주다. 동시에 ‘NBA 2K’ 및 ‘콜 오브 듀티: 워존’같은 게임을 즐기는 게임 마니아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출처=페이즈 클랜 공식 트위터

영입발표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브로니 제임스’의 농구 경기, 틱톡 라이브 콘텐츠, ‘포트나이트’와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를 플레이하는 모습이 포함됐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공개되지 않았지만, 다수의 해외매체에서는 그가 페이즈 클랜의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할 것이라 전망했다. 실제로 ‘브로니 제임스’는 틱톡에서 430만 명의 팬과 트위치에서 3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유명인사다.

최근 페이즈 클랜은 지속적으로 전통 스포츠 스타들과 관계를 맺고 브랜드 홍보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지난 26일 필라델피아 76ers의 유명 농구 선수 ‘벤 시몬스’가 투자자 및 브랜드 홍보대사로 페이즈 클랜에 참여했으며. 미식축구팀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주주 스미스 슈스터’와 마이애미 히트의 농구 선수 ‘마이어스 래너드’도 페이즈 클랜의 콘텐츠 제작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페이즈 클랜은 ‘콜 오브 듀티 시리즈’를 기반으로 창단한 e스포츠 구단으로 주로 FPS 종목에서 활약하고 있다. 2019년 11월 포브스에서 발표한 가장 가치 있는 e스포츠 구단 보고서에 따르면, 페이즈 클랜의 구단 가치는 2억 4천만 달러(한화 약 2,849억)로 전체 e스포츠 구단 중 4위를 차지한 바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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