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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관련주 상장’ 넷마블↑, ‘기관·외국인 이탈’ 네오위즈홀딩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9.0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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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12.43%(21,500원) 상승한 19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57,80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0,857, 30,935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최근 넷마블의 주가 상승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와 카카오게임즈가 상장을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넷마블은 빅히트와 카카오게임즈 지분을 각각 24.87%, 5.64% 가진 주요 주주여서 지분가치가 부각되는 상황이다. 양사가 상장될 경우 넷마블은 1조 원 이상의 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네오위즈홀딩스는 금일(3일) 전거래일 대비 5.41%(1,050원) 하락한 18,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30,330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695주, 23,696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도세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는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하고 있고 기관도 당일 매도로 전환했다. 개인투자자가 하루 만에 매수로 돌아섰으나, 주가 흐름을 돌리진 못한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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