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10.61%(19,600원) 상승한 20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1,341주, 79,579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97,189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최근 펄어비스의 주가 상승은 K-뉴딜지수에 포함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날 한국거래소는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는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BBIG)에 투자하는 K-뉴딜지수를 7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넷마블, 엔씨소프트와 함께 KRX BBIG K-뉴딜지수에 편입됐고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룽투코리아는 금일(4일) 전거래일 대비 4.69%(270원) 하락한 5,49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500주, 6,267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각각 52,968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하락은 재료소진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룽투코리아는 신작 모바일 MMORPG ‘탄성: 별을 삼킨 자’를 국내 시장에 정식 론칭했으며, 이에 따라 기대감이 소멸된 것이다. 이제 ‘탄성; 별을 삼킨 자’의 성과가 향후 주가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