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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포워드 히든라인업 유출 … '페르시아의 왕자' 신작 등장 예고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0.09.07 13:55
  • 수정 2020.09.07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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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0일 유비소프트의 게임쇼 '유비소프트 포워드'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게임쇼 히든카드가 사전에 유출돼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에 공개된 히든카드는 '페르시아의 왕자'다.
 

'페르시아의 왕자'시리즈는 지난 1989년 PC게임으로 첫 등장한 이후 리부트를 거쳐 콘솔게임으로 제작됐다. 관련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영화가 제작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이후 개발중인 프로젝트들이 모습을 드려냈지만 대부분 사장된 채 신작 소식은 나오지 않았던 상황이다. 시리즈 최신작은 지난 2010년 출시된 '페르시아의 왕자:잊혀진 모래'. 10년만에 신작이 등장하게 되는 셈이다. 

그렇다면 신작은 어떤 게임이 될 수 있을까. 관련해 커뮤니티는 '페르시아'와 '사막'을 배경으로 하는 오픈 월드 게임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는 추세다. 최근 유비소프트 액션 게임들이 대부분 오픈월드로 전환했고 출시될 때 마다 히트한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페르시아의 왕자'시리즈는 지난 2008년 오픈월드 시스템을 채택해 출시된 전례도 있어 설득력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지난 2003년경 공개됐다 사장된 '페르시아의 왕자:어쌔신'을 주목하는 유저들도 있다. '페르시아의 왕자:어쌔신'은 잠입 액션게임으로 개발을 진행하다가 PC사양과 메모리 등 문제로 인해 사장된 비운의 프로젝트다. 최신 PC사양에 맞춰 해당 프로젝트가 부활할 가능성이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 외에도 시리즈 정통적 특성에 따라 액션게임으로 발매될 것을 예측하는 의견들이 제시돼 글로벌 게임 커뮤니티들이 '페르시아의 왕좌'이야기로 후끈 달아 오르는 분위기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9월 10일 진행될 유비소프트 포워드 행사에서 자사 기대작들의 개발 진행 사항을 알릴 예정이다. 관련해 현재 마니아들 사이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임모탈:피닉스 라이징'의 구체적인 게임 플레이 등 최신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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