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산업협회는 9월 7일,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의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우선, BTC 온라인 전시의 핵심으로 준비된 온라인 방송 채널 지스타TV를 10월 초부터 시작하며,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벡스코 오프라인 현장의 지스타 방송 무대와 스튜디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해당 무대는 참가사들의 신작 발표 및 이벤트, e스포츠 대회, 지스타가 직접 기획한 특집 방송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운영할 예정이다.

지스타TV의 세부 프로그램 및 일정, 플랫폼 정보, 사전 캠페인 및 이벤트 등의 정보는 채널 오픈 전 추가 발표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오픈 이후 정기 정보 방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준비 상황 및 업데이트 정보를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부산 벡스코에서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방송 무대와 스튜디오 등 지스타 조직위원회가 직접 제작, 운영 및 관리하는 시설물과 비대면 홍보가 가능한 시설물들로만 구성될 예정이다. 기업 부스는 따로 마련되지 않으며, 온라인 BTC를 참여할 경우 현장의 무대를 무상으로 사용할 기회가 제공된다. 참관객 입장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른 방역 당국의 지침을 검토하여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BTB, 지스타 라이브 비즈 매칭은 온라인 화상회의 솔루션을 도입해 진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으며, 9월 15일부터 조기 참가 접수를 시작한다. 더불어 기존 3일간 운영되던 일정을 5일로 확대해 11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운영한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