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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마스터즈 EX’, 모바일 포켓몬 게임 매출액 2위 기록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09.0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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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A가 개발한 모바일게임 ‘포켓몬 마스터즈 EX’가 ‘포켓몬 GO’에 이어 포켓몬 모바일게임 매출액 2위를 기록했다.
 

출처=포켓몬 마스터즈 EX 홈페이지
출처=포켓몬 마스터즈 EX 홈페이지

2019년 8월 29일에 출시된 ‘포켓몬 마스터즈’는 포켓몬 세계에 존재하는 가상의 섬 ‘파시오’를 무대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포켓몬스터 파이어레드·리프그린’, ‘하트골드·소울실버’, ‘블랙·화이트’ 등 기존의 포켓몬 게임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등장하며, 해당 캐릭터와 캐릭터의 파트너 포켓몬을 동료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올해 8월 28일, 1주년을 맞이해 챔피언 배틀, 6성 동료 등의 콘텐츠를 추가하며 ‘포켓몬 마스터즈 EX’라고 이름을 바꿨다.
 

출처=센서 타워
출처=센서 타워

모바일 시장 조사 업체 센서 타워에 의하면 해당 게임은 출시 이후 1년 동안 7,500만 달러(약 891억 3,750만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1월에 출시된 ‘포켓몬 듀얼’, 2018년에 출시된 ‘포켓몬 퀘스트’, 2017년에 출시된 ‘튀어올라라! 잉어킹’, 2015년에 출시된 ‘포켓몬 셔플 모바일’의 기록보다 크게 앞선 수치다. 
‘포켓몬 마스터즈 EX’의 매출은 일본이 52.7%로 많은 지분을 차지했으며, 미국, 홍콩이 각각 23.5%, 3.2%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올해 8월 28일부터 7일간 540만 달러(약 64억 17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는 1주년 기념 이벤트와 함께 추가된 신규 콘텐츠의 영향으로 보인다. 

한편, 나이언틱의 ‘포켓몬 GO’는 2016년 출시 이후 39억 달러(약 4조 6,351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포켓몬 모바일게임 매출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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