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세가 ‘소닉’ 시리즈 30주년, 신작 다수 선보인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9.08 11:1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액션 플랫포머 게임 ‘소닉 더 헤지혹(이하 소닉)’ 시리즈가 오는 2021년 탄생 3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세가는 시리즈 신작 게임을 포함한 다양한 소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세가는 오는 2021년 ‘소닉’ 시리즈 신작 게임, 디지털 콘텐츠, 관련 이벤트, 중대 발표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신작 게임의 경우 한 작품이 아닌 다수의 신작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더욱 기대감을 높이는 모습이다.
신작 게임에 대한 세부 정보는 현재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25주년의 경우, 구작 시리즈를 다시금 리파인한 ‘소닉 매니아’와 신작 ‘소닉 포시즈’를 함께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세가의 ‘소닉’ 시리즈는 지난 1991년 소닉 팀이 선보였던 ‘소닉 더 헤지혹’을 시작으로 그간 다양한 개발팀의 손으로 수많은 작품을 출시해왔던 시리즈다.
특히, 일본 게임 산업에 있어 닌텐도의 ‘슈퍼 마리오’ I‧P와 함께 일본 비디오게임을 상징하는 아이콘과도 같은 인기를 보유하고 있어, 지난 2008년부터는 닌텐도와 세가의 공동개발로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를 꾸준히 발매해오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슈퍼 소닉’은 3억 6,670만 달러 수익과 함께 역대 게임 원작 영화 흥행 신기록을 수립, 후속작 제작을 발표하기도 했다.
 

▲ '소닉 매니아'

최근 닌텐도는 ‘슈퍼 마리오’ 시리즈 35주년을 기념하며 신작과 함께 팬들에게 사랑받던 구작의 귀환을 알린 바 있다. 세가의 ‘소닉’ 시리즈 또한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 버금가는 인기와 역사를 지닌 I‧P인 만큼, 추후 발표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