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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대규모 업데이트 … 반등 계기 ‘눈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9.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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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금일 자사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대규모 업데이트 ‘대양: 위대한 항해’를 진행했다. 최근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다시금 MMORPG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이 국내 매출 최상위권 경쟁에 뛰어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MMORPG의 뚜렷한 강세가 다시금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NC소프트의 ‘리니지M’, ‘리니지2M’을 필두로 넥슨의 ‘바람의나라 연’, 웹젠의 ‘R2M’ 등 새로운 얼굴들이 시장을 이끄는 모양새다.
이에 지난 2월 28일 국내 정식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출시 초기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려한 데뷔에 성공했지만, 그간의 서비스를 지나 국내 매출에 있어선 현재 3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매출 최상위권과는 다소 차이가 벌어진 상황으로 인해, 업계에선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매출 반등 모멘텀을 쥘 것이라는 예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서비스 2년이 지난 게임이지만 자체 개발 엔진을 통해 표현된 높은 그래픽 퀄리티는 현재 경쟁작들에 비해 여전히 뒤처지는 부분이 없는 만큼, 경쟁력 또한 여전하다는 분석이다.
 

한편, 금일 진행된 업데이트를 통해 펄어비스는 해상 콘텐츠에 집중된 대규모 업데이트와 더불어 신규 서버 무라카를 새롭게 오픈하고 나섰다.
특히, ‘대양: 위대한 항해’라는 명칭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선박을 직접 제작하고 드넓은 바다로 모험의 무대를 넓히며, 해상 전투, 무역, 다양한 서브 콘텐츠 등과 함께 유저들의 즐길거리를 대폭 늪리고 나선 모습이다.
이용자들은 이번 패치와 함께 추가된 ‘떠자나, 바다로!’ 이야기를 완료한 후 본격적으로 해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금일 진행된 업데이트 이후 두 차례에 걸쳐 ‘대양: 위대한 항해’ 콘텐츠 업데이트를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대규모 업데이트에 따른 신규 및 복귀 유저 대상 이벤트를 함께 병행,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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