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토즈가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5.23%(1,300원) 상승한 26,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1,541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53주, 19,476주를 순매수하며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장 후반에 상승했다.
최근 선데이토즈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세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들이 매도로 돌아섰지만, 기관이 3거래일 연속으로 매수세를 지속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에 동참하면서 주가의 흐름을 돌리진 못한 모양새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5.86%(70원) 하락한 1,12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559,547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34,003주, 364,790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면치 못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썸에이지의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물량을 뿜어내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