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롤러코스터 타이쿤 3’가 ‘롤러코스터 타이쿤 3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돌아온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3’는 이용자가 회전목마와 대관람차, 롤러코스터 등의 놀이기구와 시설을 원하는 대로 배치해 테마파크를 경영하는 게임이다. 특히 롤러코스터의 경우, 자유롭게 레일을 깔고 루트를 제작할 수 있으며, 탑승객의 시점으로 자신이 만든 롤러코스터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04년 출시된 해당 게임은 2018년까지 스팀 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개발사인 아타리와 프론티어 디벨롭먼트 간의 법적 분쟁으로 인해 모든 온라인 판매가 중지됐었다.
그러던 9월 9일, 프론티어는 자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롤러코스터 타이쿤 3’의 귀환을 예고했다.
 

‘롤러코스터 타이쿤 3 컴플리트 에디션’은 기존 ‘롤러코스터 3’에 워터파크를 추가하는 ‘소크트!’와 동물원을 추가하는 ‘와일드!’ 확장팩이 들어있다. 이와 함께 1080p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최신 하드웨어와의 호환성을 개선했다.

해당 게임은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스팀, iOS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