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엠이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6.83%(165원) 상승한 2,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746주, 74,723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최근 네스엠의 주가 상승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세 여파로 분석된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을 각각 5거래일,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하다가 당일 매수로 전환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액토즈소프트는 금일(10일) 전거래일 대비 7.82%(1,450원) 하락한 17,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6,896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9,881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하락에는 외국인투자자의 이탈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날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투자자들이 이날 큰 폭의 매도물량을 쏟아냈다. 개인투자자가 ‘사자’ 행보로 돌아섰지만, 주가 흐름을 바꾸진 못한 모양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