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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유비소프트 포워드 … 그리스 신화‧페르시아 왕자 ‘주목’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9.11 10:42
  • 수정 2020.09.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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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는 금일 자사의 주요 소식을 전하는 디지털 쇼케이스 ‘유비소프트 포워드(이하 유비포워드)’를 진행, 금년도 두 번째로 진행된 쇼케이스를 통해 신작 ‘이모탈스 피닉스 라이징’을 비롯한 새로운 소식을 대거 전하고 나섰다.
 

우선, 이전까지 ‘갓즈 앤 몬스터즈’라는 명칭으로 알려졌던 신작 ‘이모탈스 피닉스 라이징’이 가장 먼저 소개됐다. 이는 코믹스 스타일에 근접한 특유의 디자인이 돋보인 트레일러와 함께 인게임 플레이 일부로 구성됐다. 영상 속에선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괴물들의 비주얼부터 제우스, 프로메테우스 등 주요 신들 또한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주인공 피닉스는 성별 및 외모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며, 신의 힘을 깃들여 싸운다는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무기와 액션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게임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로 오는 12월 3일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뒤를 이어 등장한 신작은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 버전이 자리했다.
지난 2003년 출시됐던 원작이 긴 시간이 지나 그래픽 퀄리티 향상과 함께 재탄생한 모습이다. 게임은 원작이 지니고 있던 탐험, 퍼즐 요소를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으며, 게임 내 핵심 시스템인 ‘시간의 모래’ 또한 건재하게 자리할 예정이다.
 

또한, 게임 내 존재하는 시네마틱 영상의 경우 모션 캡처를 활용해 새롭게 제작해 스토리 몰입감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리메이크’는 오는 2021년 1월 21일 PC 및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차세대 콘솔 버전 업그레이드, ‘와치독스 리전’의 시리즈 1편 주인공 등장 DLC, 신작 '라이더스 리퍼블릭' 등 다양한 소식이 이어졌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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