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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기대감’ 위메이드↑, ‘차익 실현’ 액토즈소프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9.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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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7.80%(2,750원) 상승한 3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53,581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7,157주, 40,868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을 제외하고 상승장을 기록했다.
 

최근 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미르 I·P를 놓고 중국 게임사들과 벌어진 법적 분쟁에서 연이은 승소를 거둔 위메이드가 올 하반기 신작 모바일게임 ‘미르4’의 사전예약을 시작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액토즈소프트는 금일(11일) 전거래일 대비 7.31%(1,250원) 하락한 15,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8,939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9,536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액토즈소프트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들의 이탈 행보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외국인 투자자가 대규모 매수세를 보였으나, 개인, 기타법인, 기타외국인 등이 ‘팔자’로 기울면서 반등국면이 재차 꺾였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카카오게임즈 상장으로 관련주인 액토즈소프트의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그간 높아진 가격 부담감을 해소하고자 차익실현 움직임이 현실화됐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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