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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쵸비, 쇼메이커 ESPN 파워랭킹 2,3위 ‘쾌거’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9.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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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를 대표하는 미드 라이너 DRX ‘쵸비’ 정지훈과 담원 게이밍 ‘쇼메이커’ 허수의 플레이가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다.
 

출처=ESPN 공식 영상 中 발췌

이와 관련해 ESPN은 지난 12일 ‘2020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TOP 20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롤드컵 진출이 확정된 선수 중 활약이 기대되는 20명을 뽑아 순위를 매긴 이번 랭킹에서 ‘쵸비’는 2위, ‘쇼메이커’는 3위를 차지하며 최상위권에 올랐다. 1위에는 LPL 서머 시즌 우승팀 TES의 미드 라이너 ‘나이트’ 줘딩이 선정되며 1부리그의 자존심을 지켰다.
 

출처=ESPN 공식 영상 中 발췌

‘쵸비’와 ‘쇼메이커’는 이번 LCK 서머 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소속팀을 롤드컵으로 이끌었다. 경기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선수에게 부여하는 PoG 포인트에서 ‘쇼메이커’가 1,100점으로 2위, ‘쵸비’는 1,000점으로 공동 3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쇼메이커’는 소속팀 담원을 우승시키며 LCK 어워드 3관왕을 달성했고, ‘쵸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 젠지와의 경기에서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팀을 캐리하며 DRX의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출처=ESPN 공식 영상 中 발췌

지역별로 살펴보면 20명의 선수 중 LPL이 10명, LCK가 6명을 배출하며 상대적으로 아시아 지역에 대한 기대치가 높았다. 반면 LEC에서는 4명이 선정됐으나 LCS는 한 명도 뽑히지 못했다. 포지션별로 순위를 매겼을 때는 LPL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탑 ‘줌’(4위), 정글 ‘카나비’(7위), 미드 ‘나이트’(1위), 원딜 ‘재키러브’(6위) 등 모든 포지션에서 LPL 선수들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출처=ESPN 공식 영상 中 발췌

한편, 그 외에 LCK 선수 중에서는 젠지e스포츠의 ‘룰러’ 박재혁과 ‘BDD’ 곽보성이 각각 8위와 11위, 담원 게이밍의 ‘캐니언’ 김건부와 ‘너구리’ 장하권이 10위와 12위에 올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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