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젠지 e스포츠, 창립 3주년 맞아 상하이 오피스 설립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9.15 11:4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창립 3주년을 맞이해 중국 상하이 징안구 e스포츠 콤플렉스에 신규 오피스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8월 창립 이후 2018년 대한민국 서울, 201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설립한 세 번째 사무소로, e스포츠 글로벌화의 주요 거점이 될 예정이다.
 

제공=젠지

젠지 상하이 오피스는 e스포츠 맞춤형 연습실과 스트리밍 룸, 경기 뷰잉 시설 및 휴식 공간 등을 완비했으며 앞으로 현지 e스포츠 시장에 집중하며 유수의 기업과 협업 활동을 진행하는 데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연습실은 젠지 소속 팀은 물론 그 외 e스포츠 팀들이 상하이에서 부트 캠프와 원정 경기를 진행할 때 활용된다. 또한 뷰잉 시설을 통해 팬과 e스포츠 커뮤니티 소통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및 미디어 홍보 활동으로 브랜딩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9월 젠지는 상하이를 연고지로 하는 NBA 2K 리그 팀 ‘젠지 타이거즈 오브 상하이’를 창단하며 북미 외 지역에서 최초의 팀을 구성한 바 있다. 젠지는 이번 중국 오피스 설립을 계기로 NBA 2K 리그와 더욱 긴밀하게 협업하여 아시아를 중심으로 NBA 2K 리그를 글로벌로 확산시키는 작업을 가속할 방침이다.

아놀드 허 젠지 e스포츠 한국지사장은 “상하이는 서울, 로스앤젤레스와 나란히 글로벌 e스포츠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도시 중 하나이며, 특히 이번 젠지 상하이 오피스가 입주한 징안구 e스포츠 콤플렉스는 중국 주요 e스포츠 기업들이 포진해있어 유기적인 e스포츠 커뮤니티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서울과 중국 오피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e스포츠 글로벌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