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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 '뭉쳐야 찬다' 등장!? 안정환, 이을용 축구 스타 게임 예능 등장예고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0.09.1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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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 게임에서 뭉친다. KBS는 오는 10월 9일 금요일 밤 11시 15분 게임을 소재로한 예능 '위캔게임'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위캔게임'은 기존 게임 코너와 달리 e스포츠에 초점을 맞춰 참가자들이 게임을 즐기며, 세대간 소통을 하는 장면을 메인 콘텐츠로 삼는다.

첫 방송에서는 '위캔게임'내부 코너 중 하나로 '축구 게임'을 선정. 안정환과 이을용이 게임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두 스타는 게임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축구 게임으로 시작해 게임을 배우며 경기를 치뤄 나가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보인다. 

이들의 경기를 해설할 멤버로 박문성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가 합류한다. 관련해 박문성 해설위원은 과거 '피파 온라인3'까지 온라인 해설을 담당하면서 게임과 연을 맺었다. 축구 게임 마니아로 유명한 박지성 선수와 정면 승부에서 팽팽한 대결을 펼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송에 대해 게임 전문가들은 우선 방송을 봐야 알겠지만 콘셉트 자체는 긍정적이라는 답을 내놓았다. 한 전문가는 "각계 각층에서 유명 스타들이 게임을 즐기는 만큼 이들이 게임을 플레이하며 타 유저들과 교류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만으로도 인식이 개선되지 않겠느냐"라며 "기존 게임 프로가 새벽시간대에 방영돼 관심이 적었다고 하면 이번 프로는 금요일 11시로 시청자들이 많은 시간대에 배치되는 점에 기대해 본다"고 평했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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