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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기대감’ 액션스퀘어↑, ‘차익실현’ 카카오게임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9.1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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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가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5.59%(105원) 상승한 1,98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2,310주, 26,602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107,812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최근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 여파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하고 있고 당일 외국인도 매수로 전환하면서 기관의 대규모 매도물량을 흡수해 주가를 부양하는 상황이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액션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I·P를 활용해 개발 중인 신작 게임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됐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반면, 카카오게임즈는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8.54%(6,300원) 하락한 67,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01,94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6,860주, 56,939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카카오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따상상’을 기록하면서 81,100원까지 치솟았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기관과 외국인이 차익실현을 위해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증권업계에선 공모주 열풍으로 단기 급등한 주가가 제 가격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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