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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네시아' 최신작 10월 출시

  • 김도연 기자 79sp@khplus.kr
  • 입력 2020.09.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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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게임 개발사 프릭셔널 게임즈는 공포게임 ‘암네시아 시리즈’의 최신작 ‘암네시아 리버스’를 현지 시각 10월 20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처=프릭셔널 게임즈 홈페이지
출처=프릭셔널 게임즈 홈페이지

‘암네시아 시리즈’는 2010년 출시된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와 2013년 출시된 ‘암네시아 머신 포 피그스’가 있다. 해당 시리즈의 적에게 대항하지 못하고 도망가야 하는 시스템은 공포게임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암네시아 더 다크 디센트’는 2010 게임 오브 더 이어를 수상했으며, 13,000개가 넘는 스팀 이용자 평가 중 95%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이번에 출시될 ‘암네시아 리버스’의 주인공 ‘Tasi Trianon’는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 이용자는 주인공으로 분해 저항할 수 없는 괴물들로부터 도망치고 퍼즐을 푸는 등 알제리 사막의 깊은 곳을 탐험해야 한다.
 

프릭셔널 게임즈는 해당 게임의 출시일을 확정하면서 “우리가 원하는 품질의 게임을 만들었지만, 예상한 것보다 오래 걸렸다”라고 설명하며 “출시 전 공개한 트레일러 영상에 이용자들을 위한 많은 힌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의 ‘차이니즈 룸’이 개발한 ‘암네시아 머신 포 피그스’는 전작과 비교해 이용자들에게 4,700개 이상의 평가 중 66%가 긍정적이라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 전작보다 낮은 공포감과 난이도, 짧은 플레이타임이 그 이유였다. 이번 작품을 통해 프릭셔널 게임즈가 시리즈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공포게임 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암네시아 리버스’는 PS4, 스팀, 에픽게임즈스토어, GOG.COM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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