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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4’ 브랜딩 총력 … 사옥 전면 랩핑 ‘눈길’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20.09.16 15:21
  • 수정 2020.09.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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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미르4’의 올 하반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브랜딩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자사 사옥을 ‘미르4’로 수놓으며 눈길을 끈다.
 

제공=위메이드

‘미르4’는 위메이드의 핵심 전략자산인 ‘미르의 전설’ I·P를 활용한 대작이자 시리즈 넘버링을 이어가는 정식 후속작이다. 지난 11일 사전예약을 시작한지 3일만에 30만 명을 운집시켰으며, 배우 서예지가 등장하는 매니페스토 영상도 누적 조회수가 지속 상승 중이다.

위메이드 입장에서도 간만에 내놓는 신작인 만큼, 게임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자사가 출시 예정인 ‘미르’ IP(지식재산권) 관련 3종 신작을 ‘미르 트릴로지’로 묶은 가운데, 시리즈 전체의 세계관을 집대성한 ‘미르 연대기’를 출시하며 사전작업을 진행했다. ‘미르4’의 캐치프레이즈로 ‘K-판타지’를 설정, ‘원조 한류게임의 귀환’을 주제로 대대적인 브랜딩을 실시했다.

여기에 최근 위메이드는 자사 판교 사옥 전면을 ‘미르4’로 랩핑하며 업계 관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사옥에 랩핑된 이미지를 살펴보면, 배우 서예지의 모습과 함께 ‘세상이 기다렸던 K-판타지’라는 문구로 게임의 캐치프레이즈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메이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다소 침체된 분위기에, 예쁜 그림으로 임직원이나 판교 동종업계 동료들에게 산뜻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이벤트 차원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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