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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스핀 마스터’와 손잡고 LoL 장난감 발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9.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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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를 기반으로 장난감 시장에 진출한다. 
 

출처=스핀 마스터 공식 SNS

이와 관련해 다수의 해외매체들은 금일 라이엇게임즈가 세계적인 장난감 제조업체 ‘스핀 마스터’와 LoL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여러 명이 즐길 수 있는 역할극 제품부터 높은 퀄리티의 액션 피규어를 포함한 LoL 장난감 라인업은 2021년 가을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스핀 마스터’의 라이선싱 담당 수석 부사장 존 브래니는 성명을 통해 “라이엇게임즈와 협력해 LoL의 다양한 캐릭터와 유니크한 세계관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가 제작할 LoL 장난감 라인업은 모든 연령대의 팬들을 대상으로 최첨단 고품질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라이엇게임즈의 브랜드 관리 이사 크리스천 베일리는 “‘스핀 마스터’는 LoL 프랜차이즈의 완벽한 파트너”라며 “우리는 ‘스핀 마스터’와 협력해 LoL 챔피언과 그들의 이야기를 강화하고, 플레이어에게 LoL 유니버스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국내에서 ‘퍼피 구조대’ 장난감으로 유명한 ‘스핀 마스터’의 게임 분야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대표 라인업인 ‘바쿠칸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게임이 출시된 바 있고, 2016년에는 어린이용 모바일게임 회사인 ‘토카 보카’와 ‘사고 미니’를 인수하기도 했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은 이러한 양측의 이해관계가 일치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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