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령 783호 기사]
혼자 하는 콘텐츠, 부족 콘텐츠를 알아봤으니, 이제 제대로 된 석기시대 생활을 즐길 시간이다. ‘스톤에이지 월드’에는 단순한 사냥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전에도 설명했다시피 다양한 미니게임과 한정 퀘스트, 이벤트 등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수는 다양해서 깜빡하면 놓칠 수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이외에도 모르고 넘어가면 아쉬울 것들이 많으니, 하나씩 짚고 넘어가고자 한다.
콘텐츠의 기본은 ‘석기생활’
좌측 툴바에 있는 ‘석기생활’ 메뉴를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들을 보기 쉽게 정리해둔 것을 볼 수 있다. 해당 메뉴는 개인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파티를 맺어 이용하는 콘텐츠, 다른 이용자와 관계를 쌓는 콘텐츠와 한정적으로 열리는 콘텐츠 등, 이용자가 즐기고 싶은 방향대로 나눠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각 항목에는 오늘 할 수 있는 자동 사냥 횟수와 춤추기로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시간, 알 운반 횟수와 만모 버스 티켓의 보유 수 등, 각 콘텐츠에 소모되는 것들이 적혀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가 해당 콘텐츠를 얼마나 이용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이외에도 ‘한정’ 탭에 있는 콘텐츠들에는 해당 콘텐츠가 시작되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남아있는지 안내하고 있어, 일정을 짜기 수월해진다. 필자는 우상단에 있는 ‘석기 생활 달력’을 확인하길 추천한다. 해당 달력은 매주 이용할 수 있는 한정 콘텐츠의 시간표를 안내하고 있다. 특히, 게임의 무대인 ‘니스’의 시간을 기준으로 짜여있는데, 이는 한국의 시간과 동일하게 흘러 확인하기 편하다.
펫을 고민할 때는 ‘도감’을 추천
여행의 길동무인 ‘펫’은 앞으로도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아직 모든 펫을 다 잡은 것도 아니고, 원하는 펫만 잡을 생각이라면 자신이 어떤 펫을 원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를 위해 존재하는 기능이 바로 ‘도감’이다.
‘도감’은 펫 포획 탭의 우상단에 위치한다. 해당 탭을 누르면 등급과 계열, 스토리로 구분된 탭이 있다. 등급은 말 그대로 펫의 희귀도를 나타내는 것이다. 최대 5개부터 2개까지의 등급으로 나뉜 펫 목록이 있으며, 이용자가 획득하지 못한 펫은 비활성화된 것처럼 표시된다. 하지만, 해당 펫의 초상화를 누르면 그 펫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화면으로 넘어간다. 해당 화면을 통해 펫의 최대 성장률, 스킬, 획득 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코스튬을 시험으로 착용해볼 수 있다.
‘계열’ 탭은 펫을 종류별로 나눠둔 것으로, 바로 해당 계열의 기본이 되는 펫의 정보를 노출하고 있어, 빠르게 어떤 펫이 어떤 기술을 가졌는지 등급 탭보다 수월하게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스토리’ 탭은 펫 계열 스토리 퀘스트를 확인할 수 있는 탭이다. 해당 퀘스트들은 ‘펫 스토리’ 전용 아이템을 사용해서 진행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펫 코스튬과 간식, 영혼석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아이템의 없어 진행할 수 없는 퀘스트의 경우엔, 탭해서 나오는 팝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어서 참고된다.
[경향게임스=김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