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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5 예약구매 행렬 ‘폭주’ … 판매 연기‧이른 품절 이어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9.18 13:13
  • 수정 2020.09.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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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12시 국내 예약판매에 돌입한 소니 PS5가 뜨거운 관심도를 증명하듯 이른 매진 사례를 빚었다. 아울러, 소니 파트너샵을 대상으로 예약판매 시간이 급작스럽게 조정되는 등 혼란이 빚어지는 모습까지 연출됐다.
 

12시 정각 개시된 PS5 예약판매에 각 파트너샵 및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필몰들은 일시에 접속자 폭주 및 대기열 행렬을 연출했다. 이중 한 곳인 하이마트의 예약판매 페이지의 경우, 접속 직후 구매 페이지 대기열이 1,000명 단위를 넘어설 정도로 공급 수량 대비 폭증하는 국내 이용자 관심도가 나타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모습은 지난 2013년 연말 발매됐던 PS4의 예약판매 당시에도 연출된 상황인 만큼 예견된 상황과도 같았지만,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측의 갑작스러운 예약판매 연기 발표로 각 판매처와 소비자 사이의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 예약판매 개시 직후 대기열 폭주 현상이 모든 판매처에서 발생했다

각 판매처는 모두 12시 예약판매 개시를 위한 준비 작업을 마친 상황이었지만, 예약판매 연기 소식이 개시 직전 갑작스럽게 전해져 소비자들 사이의 혼선이 빚어졌다. 해당 연기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의 판매처가 아닌, 겜우리, 게임몰, 티티게임 등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연기 발표 직후 12시 20분 예약판매 재개 소식이 전해지긴 했지만, 이미 주요 온라인 쇼핑몰은 일찍이 모든 물량이 소진됐고, 파트너샵 플러스는 예약판매 재개 16분 후인 12시 36분 PS5의 전 점포 품절 소식을 전했다.
 

▲ 12시 36분 소니 파트너샵 플러스는 PS5 예약판매분 전량이 소진됐음을 알렸다

한편, 일본, 유럽, 북미 등 여타 시장 또한 이른 매진사례는 동일하게 연출됐다. 이르면 10분 이내 매진 혹은 20분 이내 매진 행렬이 동일하게 이뤄졌다.
현재 국내 PS5 예약판매와 관련해 각 점포 추가 물량 확보 혹은 2차 예약판매 일정은 확정된 바가 없는 상황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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