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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셜 플랫폼 ‘번치’, 232억 투자 유치 ‘화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9.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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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멀티플레이 소셜 플랫폼 ‘번치’가 2,000만 달러(한화 약 232억 원) 규모의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출처=번치 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해외 매체 게임스 인더스트리는 ‘번치’가 이용자층과 멀티플레이 가능한 게임의 확보를 위해 이 같은 펀딩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제너럴 카탈리스트에서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EA,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유비소프트, 슈퍼셀, 라이엇게임즈, 믹시 그리고 국내 게임사 크래프톤 등 다양한 게임사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번치’는 2017년 미국에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동명의 자사 앱을 통해 모바일게임 전용 화상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팅방 역할을 하는 세션에 최대 8명의 지인을 초대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모바일게임을 즐기면서 같은 세션에 있는 지인과 음성 및 영상 소통이 가능하다. 2018년, 2019년에도 각각 380만 달러, 385만 달러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한편, ‘번치’ 측은 성명을 통해 “멀티플레이 게임은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 분야로 ‘번치’는 사람들이 고립돼있는 시기에 이용자들이 게임의 내외적 부분에서 친구들과 연결되는 방법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제너럴 카탈리스트 및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제작사들과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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