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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베릴, 케리아 ··· ESPN TOP5 서포터 2,3위 선정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0.09.2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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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서머 시즌 우승팀 담원 게이밍(이하 담원)과 준우승팀 DRX의 서포터가 해외평가에서도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ESPN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진출한 서포터 중 5명을 선정해 롤드컵 TOP5 서포터 순위를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서 담원의 ‘베릴’ 조건희와 ‘케리아’ 류민석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면서 LCK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LCK 서머 퍼스트팀에 선정된 베릴(출처=담원 공식 페이스북)

2위에 선정된 ‘베릴’은 로밍을 통해 게임을 주도적으로 풀어나가는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ESPN은 ‘베릴’의 플레이가 게임의 템포를 높이고 빠르게 승리하는 담원 스타일의 한 축이라고 봤다. 동시에 그를 ‘쇼메이커’ 허수, ‘너구리’ 장하권과 함께 팀의 필수적인 존재라고 분석했다. 덧붙여 ‘베릴’을 대표하는 챔피언으로 판테온과 알리스타를 언급하며, 이를 플레이할 수 있으면 이번 롤드컵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 극찬했다.
 

▲ LCK 스프링 영 플레이어에 선정된 케리아

또 ESPN은 3위를 기록한 ‘케리아’에 대해서는 전 세계 모든 리그오브레전드 선수 중 올해의 최고 신인이라는 평가를 남겼다. 연습생 시절부터 수많은 LCK 선수들의 극찬을 받았던 ‘케리아’는 노련한 원딜 ‘데프트’ 김혁규와 함께 올 시즌 성공적인 봇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ESPN 측은 플레이오프에서 ‘케리아’의 폼이 아쉬웠다고 지적하며 이번 롤드컵을 통해 ‘케리아’의 진가가 드러날 것이라 전했다.

한편, 1위는 LPL 징동 게이밍(이하 징동)의 서포터 ‘뤼마오’ 쭤밍하오가 차지했다. ‘뤼마오’는 징동의 LPL 스프링 시즌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워 결승 MVP에 뽑히기도 했다. ESPN은 그를 ‘베릴’과 함께 현재 가장 뛰어난 서포터로 꼽았다. 그 외에 서포터로는 수닝의 ‘소드아트’ 후숴제, 매드 라이온스의 ‘카이저’ 노르만 카이저가 선정됐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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