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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 2020, 차세대 콘솔 출시로 기대감 '급증'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9.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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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개막을 앞둔 도쿄 게임쇼 2020(이하 TGS 2020)에 대한 글로벌 게이머들의 기대감이 차오르고 있다. 특히, 소니와 MS가 각각 자사 차세대 콘솔의 정확한 출시 일정을 밝힌 이후 개최되는 대규모 게임쇼인 만큼, 주요 신작들 또한 보다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는 모습이다.
 

TGS 2020은 금년도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온라인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는 23일 개막을 시작으로 각각 참가사들의 쇼케이스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펼쳐진다.
24일의 경우 마이크로소프트, 스퀘어 에닉스 등의 발표가 행사의 포문을 열 예정이며, 25일 세가/아틀러스, 26일 코에이 테크모, CDPR, 27일 반다이 남코 등 주요 게임사들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26일 27일 이틀간 특별 프로그램 캡콤 TGS 라이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예정돼 있어, 각 사들의 신작 정보가 대거 발표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소식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이목을 끄는 소식은 ‘차세대 콘솔’ 관련 신작 정보가 될 전망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최근 베데스다로 유명한 제니맥스를 인수함에 따라, 행사 첫 발표 내용에도 관련 소식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외에도 스퀘어 에닉스, 캡콤, 세가/아틀러스, 반다이 남코 등의 일본 내 주요 게임사 소식은 이미 예고된 신작 타이틀 위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는 일전에 공개됐던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진여신전생5’, ‘스칼렛 넥서스’ 등 각사의 신작들이 TGS 2020을 통해서 보다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용과같이’, ‘페르소나’ 등 주요 인기 IP 신작 공개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E3의 무산과 게임스컴의 종료 이후 추후의 게임업계를 예고하는 또 하나의 대규모 게임쇼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행사는 오전부터 늦은 저녁까지 꾸준하게 이어지는 만큼, 해당 기간 게이머들의 시선은 연일 등장하는 신작 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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