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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환 ‘BIC 2020’, 그 풍경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0.09.2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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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던 부산 인디커넥트 페스티벌(이하 BIC)은 올해 전면 온라인 행사로 그 형태를 일신해 열릴 예정이다. 주최 측은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한 게임플레이 제공 계획을 수립해, 행사 본연의 매력을 온라인상에서도 잃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BIC 2020이 온라인 행사로 형태를 바꾼 부분에선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과 LG유플러스의 ‘지포스 나우’가 함께해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금년도 코로나19로 인해 다수의 게임행사가 온라인으로 형태를 전환함에 따라 생방송 등 쇼케이스 위주로 진행됐다면, BIC 2020은 행사 기간 참가 인디게임들을 국내는 물론, 글로벌 각지에서도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계획이다.
스폰서로 참여한 기업들의 면면도 눈길을 끈다. 공식 스폰서 기업으로는 크래프톤, 엑솔라, 펄어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에픽게임즈, 엔씨소프트, 게임물관리위원회, 원스토어 등 총 8개 기업이 자리했다. 이중 엑솔라의 경우, 지난 7월 진행된 온라인 가상전시회 ‘인디크래프트 2020’에 가상 행사장 플랫폼을 제공하기도 했다.

한편, BIC 무대는 매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인디게임사 다수가 참여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전문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다양한 수상작들이 행사를 빛낸 가운데, 사우스포게임즈의 ‘스컬’, 카셀게임즈의 ‘래트로폴리스’ 등이 올해 얼리억세스 출시를 통해 높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금년도 BIC 행사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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